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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15분 짜파게티 소스 볶음밥 소스 한 병이면 끝나요

돌려밥 운영자 직접 조리·촬영 · 2026-10-06 발행

마트에서 산 농심 짜파게티 소스 한 병으로 만든 볶음밥이에요. 닭가슴살 1쪽과 자투리 채소, 밥 2공기를 15분 만에 볶아요. 딸이 짜장면이라 부르는 메뉴예요.

짜파게티 소스 볶음밥은 액상 소스 한 병과 닭가슴살, 자투리 채소를 15분 만에 볶는 볶음밥이에요. 마트 소스 코너에서 농심 짜파게티 소스 병을 보고 집어왔어요. 춘장으로 직접 볶는 건 비린맛이 날까 봐 자신이 없었어요. 이 소스는 붓기만 하면 짜장맛이 나니 실패가 없어요. 주말에 삶아 냉장해둔 닭가슴살 1쪽을 찢어 넣었어요. 냉장고 자투리인 양배추와 당근 반 개도 같이 들어갔어요. 처음엔 소스를 한 번에 다 부었다가 너무 짜서 밥을 한 공기 더 볶은 적이 있어요. 딸은 이 볶음밥을 짜장면이라 부르고 먹어요.

달걀 프라이를 올린 짜파게티 소스 볶음밥 완성

재료 (2인분)

  • 밥 2공기 (400g, 찬밥이면 더 좋아요)

  • 농심 짜파게티 소스 1병 (마트 소스 코너 액상 병)

  • 닭가슴살 1쪽 (150g, 삶아 찢은 것)

  • 양배추 2줌 (100g)

  • 양파 1/2개 (100g)

  • 당근 1/3개 (50g)

  • 파 1대

  • 식용유 2큰술

  •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약간

  • 달걀 2개 (프라이 고명용)

  • 짜파게티 소스 병은 마트 소스 코너에 있어요. 봉지 짜파게티 안의 가루가 아니라 액상 병이에요. 한 병이면 밥 2공기가 딱 맞아요. 밥이 3공기면 1병 반을 쓰세요.

  • 닭가슴살은 주말에 3쪽 삶아 냉장해둔 걸 썼어요. 필요할 때 1쪽씩 꺼내 쓰세요. 3일 안에 다 쓰세요. 삶은 게 없으면 전자레인지에 5분 돌려 찢으세요.

  • 양배추와 당근은 자투리면 돼요. 양이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채소가 많을수록 소스 맛이 부드러워져요.

  • 파는 대파 1대면 충분해요. 파가 없으면 양파를 반 개 더 넣으세요.

  • 찬밥을 쓰세요. 갓 지은 밥은 눅눅해져요. 밥을 미리 식혀두면 입자가 살아 있어요. 밥 2공기는 아이와 둘이 먹는 양이에요.

만드는 법

  1. 닭가슴살 1쪽을 결대로 찢으세요. 손으로 찢으면 돼요. 1cm 굵기로 찢으세요. 양배추 2줌은 한입 크기로 썰으세요. 양파 1/2개는 2cm로 썰으세요. 당근 1/3개는 얇게 반달썰기 하세요. 파 1대는 1cm로 썰으세요. 채소는 크기가 제각각이어도 괜찮아요.

  2. 팬을 센불에 올리세요. 식용유 2큰술을 두르세요. 당근부터 1분 볶으세요. 단단한 것부터 넣어야 골고루 익어요. 양배추와 양파, 파를 넣으세요. 2분 동안 볶으세요. 양배추가 숨이 죽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됐어요. 찢은 닭가슴살을 넣고 1분 더 볶으세요.

팬에 채소와 닭가슴살을 볶으며 짜파게티 소스를 붓는 모습

  1. 짜파게티 소스 1병을 붓으세요. 한 번에 다 붓지 마세요. 절반을 붓고 섞어보세요. 색을 보고 부족하면 더 넣으세요. 저는 1병을 다 넣었어요. 불은 중불로 줄이세요. 1분 동안 소스가 채소에 배게 볶으세요. 소스가 끓어오르면서 향이 올라와요.

  2. 밥 2공기를 넣으세요. 주걱으로 풀면서 섞으세요. 2분 동안 볶으세요. 밥알 하나하나에 소스가 묻으면 됐어요. 간을 보세요. 싱거우면 소스를 1큰술씩 더 넣으세요. 짜면 밥을 반 공기 더 넣으세요.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르세요. 통깨를 뿌리세요.

팬에서 완성된 짜파게티 소스 볶음밥 클로즈업

  1. 불을 끄세요. 접시에 담으세요. 달걀 2개를 프라이하세요. 반숙이 좋아요. 노른자를 터뜨려 섞어 먹으면 고소해져요. 볶음밥 위에 올리세요. 딸 몫은 달걀을 먼저 올렸어요. 노른자를 밥에 비벼주니 잘 먹어요. 어른 몫은 후추를 뿌리면 향이 살아요.

실패하지 않는 팁 3개

  • 소스는 절반씩 나누어 넣으세요. 처음엔 1병을 한 번에 다 부었어요. 너무 짜서 밥을 한 공기 더 볶아야 했어요. 절반을 붓고 색을 보세요. 부족하면 더 넣으세요.
  • 당근은 먼저 볶으세요. 채소를 한꺼번에 넣었어요. 당근만 딱딱하고 양배추는 물러졌어요. 당근을 1분 먼저 볶으세요. 나머지를 넣으면 같이 익어요.
  • 밥은 중불에서 2분만 볶으세요. 센불로 오래 볶았더니 바닥에 눌어붙었어요. 불을 중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풀면서 볶으세요. 소스가 팬에 붙기 시작하면 불을 끄세요. 여열로 충분해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짜장면 배달비가 아까워 집에서 해결하고 싶은 분
  • 퇴근하고 15분 안에 저녁을 끝내고 싶은 워킹맘
  • 냉장고 자투리 채소를 한 번에 처리하고 싶은 분

밥 하나로 끝내고 싶을 땐 간장계란밥도 같이 보세요. 매콤한 버전이면 마파두부덮밥도 좋아요.

변형 3가지

  • 참치 짜파게티 볶음밥: 닭가슴살 대신 참치 1캔을 넣으세요. 기름을 빼고 살만 넣으세요. 소스는 1병 그대로 쓰세요. 참치 기름 맛이 더해져서 고소해요. 아이가 더 좋아해요.
  • 김치 짜파게티 볶음밥: 신김치 1/4포기를 잘게 썰어 채소와 함께 볶으세요. 소스는 절반만 넣으세요. 김치 신맛과 짜장맛이 어우러져요. 어른용이에요.
  • 치즈 올린 버전: 완성된 볶음밥에 모차렐라 치즈 2장을 올리세요. 뚜껑을 닫고 1분 두세요. 치즈가 녹으면 숟가락으로 떠먹어요. 딸이 제일 좋아하는 버전이에요.

보관법

볶음밥은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남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세요. 2일 안에 드세요. 먹을 땐 프라이팬에 물 1큰술을 두르고 2분 볶으세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눅눅해져요. 도시락에는 완전히 식혀서 넣으세요. 달걀 프라이는 아침에 새로 부쳐 올리세요. 전날 부친 달걀은 고무처럼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소스 1병이면 밥 몇 공기에 맞나요? 밥 2공기에 딱 맞아요. 밥이 3공기면 1병 반을 쓰세요. 밥이 1공기면 소스 절반만 넣으세요. 남은 소스는 밀봉해 냉장하세요. 2주 안에 쓰세요.

Q. 닭가슴살 없이 만들어도 되나요? 돼요. 대신 참치 1캔이나 소시지 2개를 넣으세요. 아무것도 없으면 채소만으로도 돼요. 양배추를 1줌 더 넣으세요. 소스 맛이 중심이라 고기가 없어도 맛있어요.

Q. 너무 짜요. 어떻게 되돌리나요? 밥을 반 공기 더 넣고 1분 볶으세요. 양배추 1줌을 더 넣어도 돼요. 채소가 짠맛을 흡수해요. 그래도 짜면 달걀 프라이를 2개 올리세요. 노른자가 짠맛을 눌러줘요.

Q. 찬밥 말고 갓 지은 밥으로 해도 되나요? 되고는 있어요. 다만 밥을 풀기 어려워요. 갓 지은 밥은 5분 식혀서 쓰세요. 밥알이 뭉치면 젓가락으로 풀면서 넣으세요. 찬밥이면 30초 만에 풀려요.

Q. 아이도 먹을 수 있나요? 좋아요. 소스는 절반부터 넣으세요. 간을 보고 더하세요. 파는 빼고 양배추를 더 넣으세요. 달걀 노른자를 터뜨려 비벼주면 잘 먹어요. 매운 게 전혀 없어서 딸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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