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레시피 · 세계 요리 · 15분 · 난이도 하

퇴근 후 15분 마파두부덮밥 아이도 먹게

돌려밥 운영자 직접 조리·촬영 · 2026-10-02 발행

퇴근하고 15분 안에 차리는 마파두부덮밥이에요. 두부 1모와 다진 돼지고기 150g이면 돼요. 매운맛을 줄여 딸도 잘 먹어요.

금요일 저녁 7시였어요. 콩나물국을 먼저 끓였어요. 딸이 국만 있으면 밥을 안 먹어요. 냉장고에 두부 1모가 있었어요. 유통기한이 하루 남았어요. 다진 돼지고기도 소분해 둔 게 있었어요. 마파두부로 밥을 비비면 먹겠다 싶었어요. 매운맛만 빼면 되겠다 했어요. 청경채도 데쳐서 곁들였어요. 15분 만에 상이 차려졌어요. 처음엔 두부를 크게 썰어 넣었어요. 다 부서져서 죽처럼 됐어요. 작게 썰어야 숟가락에 올라와요.

밥 옆에 마파두부를 올린 덮밥과 콩나물국, 데친 청경채 한 끼

재료 (1~2인분)

  • 두부 1모 (300g, 단단한 부침용)

  • 다진 돼지고기 150g (다짐육 앞다리살)

  • 대파 흰 부분 1대 (15cm, 잘게 다지기)

  • 마늘 2쪽 (다져서 1큰술)

  • 생강 1쪽 (엄지 크기, 다져서 1작은술)

  • 식용유 1큰술

  • 밥 2공기

  • 양념: 된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아이 있으면 반으로), 전분물 2큰술 (전분 1큰술 + 물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 된장은 집에 있는 집된장이면 돼요. 두반장이 없어도 돼요. 저는 두반장 대신 된장으로 해요. 짠맛이 부드러워요.

  • 두부는 단단한 부침용을 쓰세요. 연두부는 부서져요. 저는 처음에 연두부로 했다가 죽이 됐어요.

  • 고기는 다짐육을 쓰세요. 없으면 돼지고기 목살을 잘게 다지세요. 150g이면 두부 1모랑 균형이 맞아요.

  • 집된장으로 하면 짠맛이 부드러워요. 저는 시골에서 온 집된장을 써요. 아이 먹을 땐 고춧가루를 반으로 줄이세요.

만드는 법

  1. 두부 1모를 2cm 깍둑썰기 하세요. 키친타월에 5분 올려 물기를 빼세요. 물기를 빼면 부서짐이 줄어요. 대파 1대는 잘게 다지세요. 마늘 2쪽도 다지세요. 생강도 다져 1작은술 만드세요. 양념을 미리 섞으세요. 된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작은 그릇에 푸세요.

  2.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세요. 중불로 1분 달구세요. 다진 돼지고기 150g을 넣으세요. 3분 볶아 기름이 나오게 하세요. 덩어리는 숟가락으로 부수세요. 파·마늘·생강을 넣으세요. 1분 더 볶아 향을 내세요. 여기서 향이 올라와야 맛있어요.

  3. 섞어둔 양념을 넣으세요. 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으세요. 아이 먹으면 반 작은술만 넣으세요. 중불에서 1분 볶으세요. 물 150ml를 부으세요. 끓으면 두부를 넣으세요. 젓지 말고 팬을 흔드세요. 3분 끓이세요. 두부에 양념이 배야 해요.

  4. 전분물 2큰술을 두 번에 나눠 넣으세요. 한 번에 넣으면 덩어리져요. 넣으면서 팬을 흔드세요. 걸쭉해지면 불을 끄세요.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르세요. 밥 1공기씩 그릇에 담으세요. 위에 듬뿍 올리세요. 쪽파가 있으면 뿌리세요.

  5. 어른 몫은 따로 덜어 고추기름을 뿌리세요. 1작은술이면 칼칼해요. 산초가루가 있으면 2번 톡톡 뿌리세요. 혀가 얼얼해져요. 저는 콩나물국이랑 같이 먹어요. 느끼함을 잡아줘요. 데친 청경채를 곁들이면 색도 예뻐요. 딸 몫은 김가루를 뿌려주세요. 잘 비벼 2분 식혀주세요.

실패하지 않는 팁 3개

  • 두부는 2cm로 썰고 젓지 마세요. 처음엔 크게 썰어 넣었다가 다 부서졌어요. 죽처럼 됐어요. 2cm가 숟가락에 잘 올라와요. 넣은 뒤엔 젓가락 대신 팬을 흔드세요.
  • 전분물은 두 번에 나눠 넣으세요. 처음엔 한 번에 부었다가 덩어리졌어요. 1큰술씩 두 번 넣으세요. 넣을 때마다 팬을 흔드세요. 걸쭉해지면 바로 불을 끄세요.
  • 간은 싱겁게 시작하세요. 처음엔 된장을 2큰술 넣었다가 짰어요. 딸이 물을 찾았어요. 1큰술부터 시작하세요. 모자라면 간장 반 작은술씩 더하세요. 밥이랑 먹으면 간이 맞거든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 퇴근 후 15분 안에 아이 밥을 차려야 하는 워킹맘
  • 두부 1모 처리 고민인데 매운 건 부담스러운 집
  • 반찬 없이 덮밥 하나로 든든한 저녁을 해결하고 싶은 분

매운맛 없이 순한 두부 반찬이면 매콤 두부조림도 참고해보세요. 고기 덮밥이 좋으면 제육볶음도 함께 보세요.

변형 3가지

  • 아이 순한맛: 고춧가루를 빼세요. 된장을 2작은술로 줄이세요. 설탕을 2작은술 넣으세요. 김가루를 뿌려주세요. 두부는 1.5cm로 작게 썰어주세요. 먹기 편해요.
  • 마라 어른맛: 고추기름 1큰술을 2단계에서 넣으세요. 산초가루를 3번 뿌리세요. 청양고추 1개를 썰어 넣으세요. 맥주 안주로 좋아요. 남편은 여기에 산초가루를 더 뿌려 먹어요. 땀이 나면서 맛있다고 해요.
  • 채소 듬뿍: 양파 반 개를 잘게 썰어 고기와 같이 볶으세요. 3분이면 돼요. 애호박 반 개도 잘 어울려요. 1cm로 썰으세요. 아이 채소 섭취에 좋아요. 물은 100ml로 줄이세요.

보관법

마파두부는 당일에 드세요. 두부는 상하기 쉬워요. 남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하세요. 1일 안에 드세요. 먹을 땐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세요. 물을 2큰술 뿌리고 돌리세요. 소스만 따로 보관하세요. 밥이랑 섞어 보관하면 쉬어요. 냉동은 안 돼요. 두부가 스펀지처럼 돼요.

자주 묻는 질문

Q. 두부가 다 부서져요. 어떻게 하죠? 부침용 단단한 두부를 쓰세요. 2cm로 썰으세요. 물기를 5분 빼세요. 넣은 뒤 젓지 마세요. 팬 손잡이를 잡고 흔드세요. 그래도 걱정되면 마지막 1분에만 넣고 살짝 끓이세요.

Q. 아이가 맵다고 해요. 어떻게 순하게 하죠? 고춧가루를 빼세요. 된장도 반으로 줄이세요. 설탕을 1작은술 더 넣으세요. 어른 몫은 덜어낸 뒤 고추기름을 따로 뿌리세요. 딸은 김가루 뿌린 밥에 비벼주니 한 그릇을 비웠어요. 콩나물국이랑 번갈아 먹더라고요.

Q. 두반장 없이도 맛있어요? 네, 돼요. 된장 1큰술과 고춧가루 1작은술이면 비슷해요. 감칠맛은 고기를 충분히 볶으면 나와요. 3분 볶으세요. 기름이 나오면 돼요. 두반장이 있으면 1작은술 넣으세요. 된장은 그만큼 줄이세요.

Q. 다음날 도시락으로 싸도 돼요? 소스만 따로 담으세요. 작은 밀폐용기에 넣으세요. 밥은 새로 지으세요. 먹기 전 전자레인지 2분 돌리세요. 4시간 안에 드세요. 여름엔 보냉백을 쓰세요. 두부라서 상하기 쉬워요.

Q. 고기 없이 두부만으로 해도 돼요? 네, 저는 고기 없을 때 두부만으로 해요. 식용유 1큰술에 대파 1대를 1분 볶아요. 양념은 똑같이 넣어요. 물 100ml만 부어요. 3분 끓여요. 고기 맛은 덜해요. 그래도 밥 비비면 한 그릇이 비어요. 딸은 이 버전이 더 순하다고 해요.

같이 보면 좋은 레시피

통등심 사다가 튀긴 겉바속촉 수제 돈까스

퇴근 후 20분 규동 소스 덮밥 소스 한 병이면 끝나요

퇴근 후 15분 짜파게티 소스 볶음밥 소스 한 병이면 끝나요

🎡 다음 메뉴도 돌려밥에게 맡기기 →